안녕하세요~ 1급 듣기 강의 유익하게 듣고있습니다!
다름이 아니라, 2강 본문에서 궁금한 내용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~
아침에 쉬스따꼬비취는 꽤 일찍 일어나곤 했다 (불완료상 вставать) 아침 식사 이후 그는 그의 아이와 함께 스키산책을 '가곤했다'..
이렇게 '가곤했다..' 정도로 해석해서 문맥상 шёл(정태동사 1회성)이 아니라 부정태 ходил를 써서 '반복되는 일상행위'를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..
저 문장에서 шёл с детьми на лоыжную прогулку가 어떻게 해서 나올 수 있는지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!
==================== 답 변 ====================
네....예리한 질문이고요..
일단 ходил을 쓸 경우 "다니곤 했다, 다녀왔다"라는 의미로 왕복을 나타내지요....
따라서 ходил을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.
우리말로도 이러한 상황에서 "가곤 했다"와 "다니곤 했다"를 둘 다 사용해도 되는 상황 아닐까요?
참고로 아래와 같은 상황도 생각해보세요...
Сегодня я ходил в театр. Я шел туда пешком, а ехал домой на автобусе.
앞 문장은 "다녀왔다"는 와복의 개념이고, 뒷 문장은 갈 때는 걸어가고, 집에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. 즉 뒷 문장에서는 일정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므로 둘 다 정태를 사용한 문장입니다.
직접적인 연관 관계는 없지만, 우리말 어법과 많이 유사하다는 점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니 참고바랍니다.
열공하세요,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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